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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수원특례시-홍보 행사 자료 등

알렉스가 전하는 12월 9일(금) 수원늬우스- 박경숙(해찬솔)

알렉스가 전하는 12월 9일(금) 수원늬우스- 박경숙(해찬솔)



알렉스가 전하는 12월 9일(금) 수원늬우스

1.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도 시군상생협력 토론회’에서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서 채인석 화성시장과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이 설전을 벌였다는 소식입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옹지구 주민들이 유치위원회를 결성한 상황이 매우 못마땅했던 모양입니다. 수원시가 국방부와 공군본부도 원하지 않는 일을 무례하게 추진한다는 비판을 했고 도태호 부시장은 ”현실적으로 충분한 보상이 가능하고 주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수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근데 예의있게 하는 건 어떻게 하는거여?

2.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내년에 파종할 2016년산 정부 보급종 벼 5개 품종과 감자 우량 보급종자를 12월 15일까지 신청 받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종자는 종자 산업법에 따른 검사에 합격한 종으로 고시히카리, 하이아미, 맛드림, 삼광, 추청 등인데요.... 이들은 미질(米質)이 좋고 순도가 높아 인기가 많은 종이라고 합니다. 감자 종자는 봄감자 재배용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미 품종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주말농장 하시는 분들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031-228-2587

3. 염태영 수원시장이 어제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가결 촉구를 위해 열린 ‘탄핵버스터’에서 발언했다는 소식입니다. 염태영 시장은 발언을 통해 “우리는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촛불집회에서 청소년들이 얼마나 성숙하고,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고,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내고 있는지 보고 있다”며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동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그냥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4. 지난 2013년 택시운전자에게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목적으로 설치된 영통 택시 쉼터가 이전됩니다. 주민들이 이 쉼터로 인해 이런 저런 불편이 있다는 민원을 국민권익위에 제출했고 국민권익위가 현장에서 민원조정을 통해 수원시와 합의를 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이 쉼터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휴식공간조차 받아들이지 못하는 우리의 현실이 쪼매 아쉽긴 합니다.

5. 휴지를 줍는 어르신들에게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방한복(점퍼) 370벌이 선물로 전달되었습니다. 2016년 7월 말 현재 파악된 폐지 줍는 어르신 수는 548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폐지 줍는 어르신 대부분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인데 이중 28.5%가 기초생활수급권자이고 52.6%는 중위소득 50% 이하라고 합니다. 지난 2014년 2월에도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의 지원을 받아 폐지 줍는 어르신 450명에게 방한복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기업은행이 이런건 잘하는 일이여!!!

6.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도로에 마구 붙여진 불법현수막이 총 1700장 정도라고 합니다. 이를 수거하고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하는데....이걸로 벌어들이는 과태료 수입도 짭짤하다고 합니다. 근데 하나 물어봅시다....최고의 조건이라고 붙이는 현수막이 정말 사실이라면 뭐하러 그리 많은 불법현수막을 붙이시는지 정말 모를 일입니다. 어차피 그런 최고 조건의 아파트면 그냥 팔리지 않나요??

7. 어제 영통2동 문화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는 유아·아동들을 위한 공간인 ‘유아도담방’,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방’, ‘인문학방’과 같은 특화시설을 갖췄는데요.... 건강체육 프로그램 등을 할 수 있는 ‘라온찬누리방’, 미술공예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상상 예술방’, ‘다목적실’, 휴게실도 있다고 합니다. 영통구가 전국에서 가장 나이가 젊은 도시이니 아마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앞으로 선보일 거라고 기대가 됩니다. 41억원의 세금이 들었습니다.

8.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기념식은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케이크 만들기와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축하공연, 마술공연, 센터홍보영상 등이 함께 진행됐는데요...또 건강가정지원 유공자 4명, 모범 아이돌보미 활동가 2명에 대해 수원시장상을 수여하고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이런 사업이 잘 되기를 기대합니다.

9. 버스 준공영제를 공약으로 내건 남경필 지사의 사업추진과 관련해서 성남시가 공식적인 거부를 표시했다고 합니다. 성남시만 그런게 아니라 도가 전체 부담의 70%를 부담하지 않고 50%만 부담하겠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반응이 주로 나왔다고 합니다. 근데 버스회사 가문출신 도지사가 자꾸 버스사업을 하는 건 왜 그런 거래요?

10. 불금입니다. 지나친 음주는 간암에 직방임을 알려드리면서 알렉스의 수원늬우스를 주변에 많이 퍼날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수원소식의 공유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을 높이는 첩경입니다. 다양한 기사도 제보해 주시면 성심껏 싣겠습니다. 제보는 카톡 ID suwonnews로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