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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권 교통망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서부권 순환도로' 곧 완공

서수원권 교통망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서부권 순환도로' 곧 완공

서둔동 대로1-33호선 공사 완료시 서수원권 11.76㎞ 휘감아
(지도=수원시 제공)(지도=수원시 제공)(지도=수원시 제공)
수원시 서수원권 지역을 휘감아 도는 '서부권 순환도로'가 조만간 완공된다.

기존 개통된 도로에 '서둔동 대로1-33호선' 도로개설 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것.

'서둔동 대로1-33호선' 1.43㎞ 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서부권지역 교통소통 문제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역을 중심으로 수원역세권 1,2 지구단위계획 등 개발계획에 따라 서수원권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원역을 중심으로 대형 쇼핑센터가 들어서면서 수원역전 지역을 연결하는 세화로와 권선로,덕영대로가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교통정체가 현실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함께 구 서울농생대 부지를 문화공간과 50여 개 업체가 입주할 창업지원센터로 구축함과 동시에 공원으로 조성함에 따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원역을 우회하는 도로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

이같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가 '서부권 순환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7개 구간으로 나눠진 '서부권 순환도로' 전체 구간은 11.76㎞.

권선구 구운동과 금곡동을 연결하는 1.67㎞에 이르는 '광로3-5호선'은 LH가 공사를 추진해 올해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권선구 금곡동과 오목천동 일원을 연결하는 3.51㎞에 이르는 '대로1-19호선'도 LH에서 이미 개통시켰다.

권선구 오목천동 오현초등학교에서 오목천동 일원을 연결하는 0.62㎞에 이르는 '대로3-18호선'은 지난 9월 수원시가 완공해 차량들이 막힘없이 운행하고 있다.

2.39㎞에 이르는 오먹천동 고색교에서 고색동 국도43호선을 연결하는 '대로1-35호선'은 수원시가 2017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고색동 국도43호선과 고색동 권선로를 연결하는 0.69㎞에 이르는 '대로1-34호선'은 올해말에 완공할 예정으로 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상태.

마지막 남은 구간은 '서둔동 대로1-33호선'.

(사진=수원시 제공)(사진=수원시 제공)
서호천을 따라 고향의 봄길과 서둔동 서호로를 연결해 구간인데 시는 280억 원을 투입시켜 1단계로 0.62㎞ 구간을 내년도에 완공 시킬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 공사를 마치면 시는 사업비를 확보해 2단계로 나머지 구간 0.81㎞ 구간을 연결 시키는데 '수원 서부권 순환도로'가 마침표를 찍게 되는 것.

최준호 도로과장은 "서둔동 대로1-33호선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이 되면 서수원권 전역에 걸친 교통망이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