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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이재준(前= 부시장, 위원장, 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인터뷰]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 "대선에서 정권창출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

[인터뷰]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 "대선에서 정권창출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
이찬열 의원 더민주 탈당 주목 받는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
 
이종성 기자 기사입력  2016/11/15 [08:42]
▲ 이재준 전 부시장이 당협위원장도 중요하지만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 이종성 기자


에콰도르에서 이찬열 의원 탈당 소식 접해

당협위원장으로 임무주어지면 최선 다할 터

 

이찬열 의원이 더민주를 탈당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 현재 대학에 머무르고 있는 이 전 부시장은 밝고 편안한 모습이었다.


그는 "학교에 와 있으니 마음 편하고 좋다"고 지금의 심정을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이찬열 의원과 총선 경선에서 150여표 차로 탈락했다. 하지만 깨끗이 승복하고 총선에서 당의 승리를 위해 역할을 다했다. 이후 학교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정치적 행보는 멈추지 않고 있다. 이 의원 탈당 후 이 전 부시장이 주목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의원이 빠져 나간 자리에 이 전 부시장이 지구당 당협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전 부시장은 "이미 출발했다"며 "중요한 것은 내년 대선이다. 누가 후보자가 되던 정책적 제안을 통해 역할을 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선에서 정권창출을 위해 민주당 당원으로 후보에게 드리는 정책을 여러 전문가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전 부시장은 에콰도르 출장 중에 이 의원의 탈당에 관한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염 시장과 충분한 이야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교감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염 시장 입장에서 여러 가지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라며 "염 시장과는 향후 행보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그러나 "염 시장이 현재까지는 3선 도전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협위원장으로 임무가 주어지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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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15 [08:42]  최종편집: ⓒ 데일리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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