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기중앙회 "한반도의 평화는 우리의 힘으로"

신경기중앙회 "한반도의 평화는 우리의 힘으로"

 

김현우 kplock@joongboo.com 2016년 10월 24일 월요일

 

임완수 총재 '국가안보' 강조

▲ 23일 오전 수원시 중부일보 사옥 앞에서 (사)신경기운동중앙회 임완수 총재(중부일보 회장)와 더불어민주당 김진표·박광온·김영진·백혜련 의원 등 회원들이 가을 단합대회에 앞서 '나는 애국하고 있는가'라는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노민규기자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 등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이 위험수위를 넘나들고 있는 가운데 사단법인 신경기운동중앙회(총재 임완수 중부일보 회장)소속 회원들이 “한반도의 평화는 우리의 힘으로 지켜내야 한다”고 주창했다.

신경기운동중앙회는 23일 안성시 일원으로 향하는 가을단합대회 출발에 앞서 ‘나는 애국하고 있는가’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회원 스스로의 애국 정신을 되돌아보자는 결의를 다졌다.

임완수 총재는 “북한의 도발이 날로 잦아지고 있는 현 상황은 국민들의 애국정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때”라며 “오늘 단합대회에서 체력단련과 함께 어떻게 하면 국민들이 애국 정신을 기를 수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자”고 강조했다.

임 총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수원무)·박광온(수원정)·김영진(수원병)·백혜련(수원을) 의원에게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국가 안보는 물론 국민들의 불안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국회가 앞장서 대한민국의 안보 정립과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 구축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가을단합대회에는 임완수 총재를 비롯해 황은성 안성시장과 새누리당 김학용(안성)의원, 이도형 새마을운동 경기도회장, 이재문 바르게살기경기도회장, 박수영 전 경기도부지사 등 회원 100여명이 참가했다.

김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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