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모인 가운데 화합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 으로 나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했다.
화합마당에서는 식전행사로 길놀이 풍물공연, 국악난타, 수원시립 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개회식이 끝난 뒤에는 농업인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랑의 쌀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참여마당은 친환경농자재, 소형농기계, 다양한 약용작물, 당수동의 사계 사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전시한다. 전통 연 만들기, 치즈와 떡 만들기, 약초주머니 만들기, 탈곡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나눔마당엔 ‘어린이 플리마켓’, ‘도시농부 그린마켓’ 등 지역 농산물과 이를 이용한 가공품을 판매하는 장터가 열리며, 수원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시‧홍보되어 있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수원 농산물 홍보전시 판매관’도 운영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에서 우리 농산물과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린농업 축제 체험 프로그램은 수원시 그린농업축제 카페(http://cafe.naver.com/suwongreenfarm)를 통해서 사전 신청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