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5주년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모두의 생일' 기획전

개관 5주년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모두의 생일' 기획전

송고시간 | 2016/09/22 13:4

(용인=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오는 26일부터 기획전시 '오늘은 모두의 생일'을 전시한다.

 

3개 부문으로 나눠 작품 15점이 진열된다.

'나의 생일' 부문에서는 태몽 풀이, 돌잡이 체험 등을 통해 우리나라 출산 의례를, '각양각색 생일' 부문에서는 중국과 독일 등 세계 다른 나라의 다양한 생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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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재의 생일'에서 생일 주인공이 돼 파티를 꾸며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분당차병원과 분당제일여성병원에서 잉태부터 출생 순간까지 내용이 담긴 산모들의 기록 등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린이박물관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전시 기간에 무연고 어린이들에게 생일 선물을 나눠주는 '나눔으로 더 행복한 생일'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22일 "일 년 중 가장 즐겁고 행복한 날이 바로 '생일'이다"라며 "관람객들이 태어난 순간을 되돌아보면서 자신의 소중함과 존엄성을 깨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시는 내년 8월 20일까지 열린다.

모두의 생일 기획전 포스터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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