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상훈 수원시의회 부의장 “공부·연구하는 의회 만들고 시민의 편한 동반자 되겠다”
안영국 기자 ang@kyeonggi.com 노출승인 2016년 07월 27일 20:41 발행일 2016년 07월 28일 목요일 제0면
제10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염상훈 의원(새누리, 율천ㆍ정자1)은 “수원시가 대도시로 성장함에 따라 공직자들의 자질도 그만큼 향상되고 있다”면서 “125만 수원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들도 이에 못지 않게 자질 향상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염 부의장의 포부를 들어봤다.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후반기 의정 운영 방향은.
중책을 맡겨주신 선후배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시의회가 친구처럼, 때로는 가족처럼 시민에게 편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현재 시의회는 양 당이 대동소이한 상태다. 원할한 의회운영일 될 수 있도록 여러 의원을 두루두루 아우르는 것이 부의장이 역할이다. 밀어주고, 끌어주는 사이드 리더 역할을 하겠다.
-공부하는 의회를 표방하고 있다는데.
공부해야 한다. 시의원이 많은 것을 알고 있어야 행정부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예전처럼 소리 지른다고 해결되는 시대는 지났다. 각종 연구단체 지원을 통해 의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공부하고 연구하는, 더 나은 시의회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시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수원이’로 변경했다
전 세계에서 국내에만 서식하고 수원에서 최초로 발견된 수원청개구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학명에 수원의 지명이 들어갔다.
수원을 상징하는 대표성을 띄는데 적합하다 생각했다. 지난해 6개월간 ‘수원시 상징캐릭터 연구회’에서 활동하며 기존 수원시 상징캐릭터의 운영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했다. 이어 개선점을 찾아 수원을 상징하는 대표성을 지닌 캐릭터로 ‘수원이’를 선정했다.
이명관·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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