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 전통시장 동반성장 포럼 참여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 전통시장 동반성장 포럼 참여

최남춘 baikal@joongboo.com 2016년 07월 25일 월요일

 

 

▲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2일 수원 영동시장내 영통아트홀에서 경기도 대형마트와 전통시장간 성공적인 동반성장 모델 개발을 위한 ‘경기도 전통시장 동반성장 포럼’에 참여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2일 수원 영동시장내 영통아트홀에서 경기도 대형마트와 전통시장간 성공적인 동반성장 모델 개발을 위한 ‘경기도 전통시장 동반성장 포럼’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비롯해 동반성장연구소 정운찬 이사장, 수원시 김동근 부시장, 수원시상인연합회 최극렬 회장,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등 유관 및 공공기관 주무담당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기획자 류재현 감독의 ‘창의적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주제 발표가 진행한 후 정운찬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전통시장을 살릴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토론했다.

류 감독은 네덜란드 전통시장 마르크탈과 스페인의 산타 카테리나 마켓을 벤치마킹한 지하철 역사 및 주상복합에 전통시장을 접목시키는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했다.

이외에도 시장 상인들은 난타 등 문화공연을 했으며 정운찬 이사장이 ‘한국사회의 경제적 양극화 문제에 따른 동반성장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연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자립기반을 만들 수 있고 주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대상이 돼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이 포럼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춘기자/baikal@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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