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술전시관서 오는 26일까지 ‘2016 한·중 국제교류’展 열려

수원미술전시관서 오는 26일까지 ‘2016 한·중 국제교류’展 열려

송시연 기자 shn8691@hanmail.net 노출승인 2016년 06월 19일 14:14     발행일 2016년 06월 20일 월요일     제0면

              

    

▲ 중국 주하이 작가 황검파 출품작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수원과 중국 주하이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수원미협)이 오는 26일까지 개최하는 <2016 한·중 국제교류>展에는 수원미협과 중국 주하이미술협회의 작품 170여점이 전시된다.

수원미협과 중국주하이미협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한 차례 교류전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2016 수원 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전시의 범위를 대폭 확대, 수원미술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9일까지 열리는 전시에는 수채화, 한국화, 디자인·공예, 문인화, 서예, 조각 분과회원의 작품이 전시되고, 21일부터 26일까지 서양화(구상·비구상 분과)작품이 함께 전시 될 예정이다.

수원미협 관계자는 “이번 교류전은 수원미술과 미술인들의 작업과 전시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문을 열어주는 통로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수원 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문화 예술을 중국까지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문의 (031)243-3647

▲ 중국 주하이 작가 고금기 출품작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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