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동갑 후보, 임동규·신동우 2파전 압축…노철래 사퇴
아주경제 원문 기사전송 2012-03-08 21:12 최종수정 2012-03-08 21:39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 강동갑 경선후보로 나선 노철래 전 미래희망연대 원내대표가 지난 7일 사퇴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강동갑에선 새누리당 경선 후보로 노 전 원내대표와 임동규 의원, 친박(친박근혜) 인사인 신동우 전 강동구청장이 나서 3파전을 벌일 예정이었으며 유일하게 현역 의원 2명이 경선을 뛰어 눈길을 끌었다. 노철래 의원실 관계자는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세사람이 경선을 붙이면 강동갑이 민주통합당에 넘어갈 위험이 있으니 서로 싸움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 하에 후보를 사퇴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경선 후보는 임 의원과 신 전 청장으로 압축 됐으며 18일까지 경선을 거쳐 단일 후보로 총선에 나선다. 민주통합당 강동갑 예비후보로는 현재 3선의 이부영 상임고문과 송기정 전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 황희석 민변 변호사가 나선 가운데 이날 경선을 통해 단일 후보가 확정된다. 공천자 발표는 오후 11시께 이뤄질 예정이다.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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