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갈매지구 토지이용 계획도.
 

LH, 수도권 신도시 수익형 토지 55필지 공급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는 금주 수도권 5개 신도시에서 총 55필지의 다양한 토지공급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7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주 공급되는 토지는 자족시설용지·상업용지·주차장용지·주유소용지·업무시설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이다.

먼저 경기도 구리시 갈매지구에는 각종 산업․문화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을 지을 수 있는 자족시설용지 17필지(3만4014㎡)가 최초로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도시형공장, 지식산업센터 및 오피스텔 등 업무시설 건축이 가능하다.

건폐율 70%, 용적률 350% 이하로 최고 10층까지 건축 가능하며 지구계획상 업무시설․벤처기업 등 주용도는 70% 이상, 근린생활시설․상점 등 부용도는 30% 미만 범위에서 가능하다.

대상토지는 경춘선 별내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인근 남양주 별내지구의 생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향후 분양시에 높은 관심이 예상되는 블록이다.

LH청약센타(http://apply.lh.or.kr)를 통해 오는 18~19일 양일간 입찰 신청을 받은 후 19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은 25∼26일 진행된다. 

용인시 흥덕지구와 용인 동백지구, 수원시 호매실지구에는 총 19필지의 상업용지가 공급된다.

전통적으로 LH 상업업무용지는 대규모 택지지구에 위치해 공공시설 등과 연계해 중심상권으로 개발된다.

LH가 지구별로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각종 요소를 분석해 적정 규모와 위치를 확정하기 때문에 배후 수요가 탄탄하다는 장점이 있다. 

3지구에서 공급되는 용지의 규모는 상업용지 678∼3899.1㎡, 주차장 3681.2㎡, 주유소 2409.9㎡로 공급예정가격은 3.3㎡당 상업용지는 922만~1646만원, 주차장 599만원, 주유소 707만원 수준이다.

1순위는 18일, 2순위는 19일 입찰 신청을 접수한다. 추첨은 순위별 접수 당일 개찰한다.

계약체결은 25∼26일 진행되며 대금납부는 계약체결시 계약금 10%, 나머지 잔금은 필지별 할부기간에 따라 6개월 단위로 분할 납부할 수 있다. 

   
▲ 김포한강 토지이용 계획도.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역세권 업무시설용지 17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의 공급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업무시설용지는 구래동 및 마산동에 위치한 김포도시철도(2018년말 개통 예정) 역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토지다. 

한강신도시내 상업용지는 일부 근린생활시설을 제외하고는 모두 완판된 상태로, 이번이 한강신도시에서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수익형 토지다. 

구래동 업무시설용지는 총 10필지로 필지 면적이 1452∼3048㎡다. 3.3㎡당 평균 공급단가가 801만원, 공급가격은 35억1400만∼73억7600만원이다. 

일반상업지역으로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은 60%, 용적율은 500%, 최고층수 제한은 없다.

마산동 업무시설용지는 총 6필지로 필지 면적이 1699∼3198㎡, 3.3㎡당 평균 공급단가가 681만원, 공급가격은 35억5100만~63억6400만원이다. 

용도는 준주거지역이며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은 60%, 용적율은300%, 최고층수는 5층이다.

운양동 업무시설용지는 필지 면적 2751㎡, 3.3㎡당 공급단가가 722만원, 공급가격은 60억800만원이다.

준주거지역으로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은 60%, 용적율은 300%, 최고층수는 5층이다.

마산동 근린생활시설용지는 2필지로 필지 면적이 각각 1052㎡, 3.3㎡당 공급단가가 871만원이다. 공급가격은 27억7200만원이다. 

용도는 준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은 60%, 용적율은 360%, 최고층수는 7층이다.

오는 19∼20일 입찰신청을 받으며 20일 전산추첨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6∼27일 체결할 예정이다.

대금 납부 조건은 3년 무이자분할(계약시 10%, 6개월 단위 6회 분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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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용인 흥덕·구리 갈매 등 수익형 토지 분양

5개 수도권 택지지구서 55필지 공급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는 이번주 구리 갈매·용인 흥덕·용인 동백·수원 호매실·김포 한강 등 5개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근린생활시설용지·상업용지 등 총 55개 필지의 수익형 토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업용지 등 LH의 수익형 토지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적정 규모와 위치를 확정하기 때문에 배후수요가 탄탄하다는 장점이 있다.

용인 흥덕·용인 동백·수원 호매실 등에서는 상업용지와 주유소·주차장 부지 등 19필지를 선보인다.

공급 예정 가격은 상업용지의 경우 3.3㎡당 922만∼1천646만원, 주차장은 599만원, 주유소는 707만원 선이다.

구리 갈매지구에서는 오피스텔·도시형공장 등을 지을 수 있는 자족시설용지 17필지가 분양된다. 경춘선 별내역에 인접한 역세권 토지로 별내지구의 기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에선 역세권 업무시설용지 18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를 각각 분양한다.

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수익형 토지여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LH는 보고 있다.

지구별 접수·입찰 일정과 계약 체결일, 계약조건 등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을 통해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용인 흥덕지구 토지이용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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