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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광 수원시의원,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안 대표 발의

유재광 수원시의원,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안 대표 발의

 

임종인 기자llim@siminilbo.co.krl승인2016.05.12

다중이용시설 쾌적한 환경 조성 앞장
   
▲ 유재광  수원시의원
 
  
[수원=임종인 기자]시민들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다중이용시설과신축되는 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의 적정관리와 어린이, 임산부와 같은 건강취약계층의 실내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안이 발의됐다.

경기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유재광 의원(새누리당, 구운·입북동)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원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시민 건강보호 및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 사항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및 측정에 관한 사항 ▲신축되는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의 측정항목, 측정방법, 측정결과 및 측정결과의 제출·공고시기·장소 등에 관한 사항 ▲어린이, 노인, 임산부,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등에 대한 지원 사항 등이다.

유재광 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실제로 이로 인한 문제가 심각하다. 이와 함께 고려할 부분이 바로 실내공기질 문제이다. 눈에 쉽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조례안에 32명의 의원이 뜻을 같이 할 만큼 실내공기의 중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시민의 건강을 위해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환경 관리와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제318회 수원시의회 임시회 상정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