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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문화장터… 소문듣고 왔소

복합 문화장터… 소문듣고 왔소

30일 재단 건물서 행사 진행
다양한 공연·예술작품 판매

민정주 기자

발행일 2016-04-28 제17면

 
경기문화재단 제1회플리마켓 현장사진2
경기문화재단 제1회 플리마켓 현장. /경기문화재단 제공

플리마켓포스터2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16 경기문화재단 아트 플리마켓'을 재단 1층과 주차장에서 연다.

'경기문화재단 아트 플리마켓'은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예술가 창작품의 전시·판매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장터다. 사무 공간인 재단 건물이 이날 하루는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수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호회 '두루나래 앙상블'과 '무지개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버블 드래곤'의 비눗방울 공연과 '음악당 달다'의 음악극이 펼쳐진다. 포스트잇으로 명화를 완성하는 픽셀 아트 프로그램 '포스트잇 페인팅'도 진행된다. 인두화, 민화, 목공예를 체험할 수도 있다.

장터에서는 창작자가 직접 만든 작품들이 판매된다. 액세서리·섬유·향초·가죽공예·생활소품 등 수제공예품을 비롯해 쿠키·초콜릿·마카롱 등 수제먹거리를 만드는 예술창작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리사이클링 기부 행사인 '엔젤북 프로젝트'에서는 재단과 소속기관 직원들이 모은 책을 판매한다. 재단은 판매 수익 전액을 신간 도서 구매 비용으로 사용해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동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