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친환경 생태도시 '블랙 포레스트' 전시
6월26일까지'블랙 포레스트(Black Forest)'展 개최
풍경·삶과 사람·겨울 등 주제
19c 프라이부르크 모습 담아
국내 최초 회화 48점 소개
▲ 프찬츠 그래셀作 거위와 아이 |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6월26일까지 독일 프라이부르크 아우구스티너미술관(Augustiner Museum)의 소장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블랙 포레스트(Black Forest)’展을 개최한다.
블랙 포레스트(Black Forest)는 독일 남서부 지역에 거대한 산악지역을 이르는 말로, 약6천㎢에 이르는 산맥이 울창한 나무로 인해 하늘이 검게 보인다고 해 블랙 포레스트라는 명칭을 얻게 됐다.
수원시가 지난 3월 국제자매도시 체결을 맺은 프라이부르크시와 문화교류를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블랙 포레스트 주위에 둘러싸인 프라이부르크의 모습을 담은 19세기에서 20세기 회화 작품 48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블랙 포레스트의 풍경’ ‘블랙 포레스트의 삶과 사람들’ ‘블랙 포레스트의 겨울’ 등 세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밝은 색채의 동화적인 풍경화를 그린 한스 토마와 전원적이고 한적한 마을의 풍경을 담은 프란츠 그래셀 등 총 22명의 작가들이 표현한 19세기 블랙 포레스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작품들은 블랙 포레스트의 서정적이고, 목가적인 전원을 사실적으로 나타냈다. 꾸밈이나 기교보다는 소박하고 자연적인 색감과 구도를 사용해 따뜻하면서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1만㎞ 너머 자유의 도시 프라이부르크와 도시를 감싸는 블랙 포레스트의 이국적인 풍경과 정서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민기자
관람료 성인 4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원. 문의 031-22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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