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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사회의 칸 ==../★★2024년 총선(수원특례시 종합적 성격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 선거열기 후끈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 선거열기 후끈
전국 2016/03/27 14: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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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갑 후보들. 좌측부터 박종희 , 이찬열 , 김재귀 후보.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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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후보들. 좌측부터 김상민 , 백혜련 , 이대의 , 박승하 후보.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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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병 후보들. 좌측부터 김용남 , 김영진 후보.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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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정 후보들. 좌측부터 박수영 , 박광온 , 김명수 , 박원석 , 강새별 후보.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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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무 후보들. 좌측부터 정미경 , 김진표 , 김용석 , 김식 후보. © News1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4·13 총선 출전선수 명단 확정 후 첫 주말, 경기도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수원시의 선거열기가 뜨겁다.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무(戊)' 선거구가 탄생하면서 모두 5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수원시는 기존 여야 2대 2구도에서 어느 쪽이 과반의 의석수를 차지할 지 관심이 모아지는 지역이다.

지난 24~25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마친 각 선거구 후보들은 주말을 맞아 사무실 개소식을 통해 출정을 알리는 한편 저마다의 정책공약을 내놓는 등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수원갑(장안)에는 박종희 새누리당 후보와 현역 의원인 이찬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선 고지를 두고 접전을 벌인다. 여기에 경기도의원 출신 김재귀 국민의 당 후보가 가세해 3파전 양상이다.

박 후보는 지난 26일 딸 하영씨와 함께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녹화현장을 찾아 유권자들의 표심을 호소했다. 하영씨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박 후보 홍보에 나서는 등 든든한 지원군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찬열 후보는 후보등록 후 첫 일정으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을 찾아 '행복한 삶, 좋은 세상' 주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장안구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당초 정미경 의원 지역구였던 수원을(권선)에서는 김상민 새누리당 후보와 백혜련 더민주 후보, 이대의 국민의당 후보, 박승하 민중연합당 후보가 경쟁을 벌인다. 

26일 사무실 개소식을 통해 공식 출정을 알린 김 후보는 신설선거구 출마를 결심한 정 의원과 합심해 "권선구의 현안을 함께 해결하겠다"며 유권자들의 표심잡기에 나선 상태다.

검사 출신의 백혜련 후보는 '백마디 말보다 백혜련'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불공정 타파와 양극화 해소를 위한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수도권 첫 야권단일화가 성사된 수원병(팔달)에서는 현역인 김용남 새누리당 후보와 김영진 더민주 후보가 자웅을 겨룬다.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세 과시에 나선 김용남 후보는 '팔달경찰서 유치', '농업채용관 건립' 등의 지역공약을 강조하며 자신이 팔달구를 발전시킬 적임자임을 피력했다.

김영진 후보 역시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김 후보는 "지금까지 팔달구를 대표했던 정치인은 서민의 대변자가 아니었다"면서 "서민들과 손잡고 집안에 숟가락은 몇 개인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등 경제적 어려움을 확실하게 풀어내는 생활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아파트 밀집지역의 수원정(영통)은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다. 

경기도 행정1부지사 출신의 박수영 새누리당 후보, 현역 의원인 박광온 더민주 후보, 수원시의장 출신의 김명수 국민의당 후보, 현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박원석 정의당 후보, 직업을 취업준비생으로 밝힌 강새별 민중연합당 후보가 영통구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동분서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설선거구인 수원무(권선·영통)에서는 정미경 새누리당 후보와 김진표 더민주 후보 간 빅매치가 성사됐다.

정 후보와 김 후보는 대진표 확정과 함께 '수원군공항 이전', '수원 시민숲 조성' 등을 두고 서로 원조공약임을 주장하는 등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수원무에서는 이들 두 후보 외에 극동대학교 교수 출신의 김용석 국민의당 후보와 청년단체 활동가 김식 민중연합당 후보가 선거전에 가세했다.

sun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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