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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병 야권연대 성사…김용남 vs 김영진 양자대결

수원병 야권연대 성사…김용남 vs 김영진 양자대결

선거특별취재팀  |  press@suwon.com
  
김영진(왼쪽) 수원병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창호 국민의당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영진 후보 선거사무실>

4·13 총선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수원병에서 야권연대가 성사됐다.

이날 김영진 수원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국민의당 김창호 후보와 야권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김창호 후보는 23일 오후 8시께 김영진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김창호 후보는 "앞으로 박근혜 정권에 맞서 민주주의와 민생을 살리고 팔달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김 후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김영진 후보는 "민생을 살리는 정치를 위한 김창호 후보의 대승적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총선은 팔달구민들의 뜻을 모아 서민의 삶을 보듬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수원병은 김용남 새누리당 후보와 김영진 더민주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