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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프로 김종언 원장 ‘부동산 중개업은 심리학이다’ 펴내

랜드프로 김종언 원장 ‘부동산 중개업은 심리학이다’ 펴내

문화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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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서울=뉴스1Issue) 김남희 기자 = “지난 27년간 부동산중개업 사무소를 운영하며 크고 작은 사건,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개업자들을 지켜봐왔다. 이런 사례들은 선후배들이 어떻게 하면 빈틈 없이 계약을 성사시켜 성공적인 영업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생생한 부동산 현장 이야기를 통해 국내 중개업자들이 안정된 직업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나만의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

랜드프로교육원 김종언 원장이 27년 부동산 중개업 노하우를 담은 신간 ‘부동산 중개업은 심리학이다’를 펴내며 밝힌 소회다.

김종언 원장은 수년간 공인중개사로 일하면서 ‘고객의 마음을 읽어낼 줄 알아야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터득했다고 한다. 즉, 부동산 중개업은 심리학이라는 것.

그는 우선 물건을 확보해 현장방문에 나서면 전속중개계약 성사를 위해 긍정적 관계 형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부동산 거래과정에서 상대를 설득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특정 매물에 대한 권리분석을 문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김 원장은 자격증 취득과 창업 이후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지런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저서를 통해 “중개업자는 중도금, 잔금 납부 등을 누구보다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일부 중개업소가 자격증·등록증 양도 및 대여, 2중(업·다운)계약서 작성 등의 행위를 일삼는 상황에서 직업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부단한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부동산 영역에 진출하려는 변호사들과 중개업 시장을 지키려는 골목상권의 공인중개사들 사이의 대립이 법적 다툼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이 직업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부동산 시장에 관한 전문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저자는 7년여에 걸쳐 운영 중인 계약서쓰기 실전, 실습강의 내용을 신간에 담아냈다. ‘부동산 중개업은 심리학이다’는 권리분석 및 물건의 컨설팅자료, 고객관리 실무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실제 종사자들의 실무·실습 경험담을 생생하게 밝혀 독자에게 간접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김종언씨는 부동산 실무·재테크 교육기관 랜드프로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랜드프로교육원에서 ‘창업(취업)계약서쓰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한국경제신문 ‘한경BEST공인중개사’로 선정된 바 있다.

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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