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복선철 화성구간 안전기원제

서해선 복선철 화성구간 안전기원제

배상록 기자

발행일 2016-02-03 제10면

 

서해선 복선전철 화성시 구간의 시공사인 (주)한라는 최근 본격적인 공사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공사 중 안전을 기원하는 '착공 및 안전기원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의 화성시 구간은 총연장 90㎞중 약 28㎞ 구간으로, 모두 3곳에 역사가 건설된다.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화성시에서 서울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날 행사에는 서청원 국회의원,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한국철도공단 충청본부장, 시공사 임원 등 내빈과 3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가했다.

서청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 사업의 올해 사업비에 500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예산확보에 주력하겠다"며 "시공사는 안전하고 좋은 품질로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상록기자 bs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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