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29일 "2월 초부터는 후보자 공모 실시 등 공천 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다. ©김상문 기자 | |
브레이크뉴스 문흥윤 기자=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29일 “2월 초부터는 후보자 공모 실시 등 공천 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다.
황 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늦어도 2월 1일부터는 공천관리위원회가 출범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연되고 있는 선거구 획정과 관련 “획정 전이라도 기존 선거구를 기준으로 후보자 공모를 실시하겠다”며 “선거구 획정이 변동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 접수해 조정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선은 대략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황 총장은 경선 지역에 대해선 “조직 안정 등 조속한 조치가 필요한 곳을 우선적으로 하겠다”며 “선거구 획정에 변화가 없는 곳, 야당과의 접전지, 당내 빅매치가 예상되는 곳을 우선적으로 하겠다”고 했다.
그는 아울러 “공천클린지원단도 구성됐다”며 “상대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 흑색선전, 선거운동 방해 등 국민공천제 정신을 위배하는 모든 행위는 경선 과정에서 불이익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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