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이하 수원미협) 제20대 지부장 선거에 나설 후보가 3명으로 결정됐다.
수원미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수원미협 지부장 선거 후보를 접수한 결과 홍형표, 박태균, 이영길 씨가 최종 입후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호1번 홍형표 후보는 전주대학교 산업미술과 및 미술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겸임교수,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단원미술대전 운영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수원미협지부장 및 수원시미술전시관장을 맡고 있다.
기호2번 박태균 후보는 중앙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수원미협 감사와 서양화분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수원미협 부회장 및 호우와자명미술학원 대표를 맡고 있다.
기호3번 이영길후보는 세종대학교 회화과 및 홍익대학교 미술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미술협회 사무처장, 한국예술인단체총연합회 기획정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2015 MOA국제환경미술제 총괄감독, 수원·오산 매홀자유창작네트워크 대표 및 실험공간UZ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수원미협 지부장 선거는 오는 30일에 진행된다.
/민경화기자 mkh@<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