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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이재준(前= 부시장, 위원장, 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 연초 퇴임…시, 후임인선 착수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 연초 퇴임…시, 후임인선 착수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2015-12-21 16:10:41 송고
이재준 경기 수원시 제2부시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시가 후임 인선작업에 착수했다.

시 인사위원회는 시장 정책보좌 및 정무기능 등을 수행할 제2부시장 공개모집 공고를 21일자로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채용 예정 직급은 지방이사관(2급) 또는 일반임기제(개방형2호)다.

학위기준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 13년 이상 경력 공무원(박사 학위 시 10년 이상) 또는 석사 학위를 취득한 민간기업 연구원(박사 학위 시 10년 이상)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경력기준으로는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2급 공무원 또는 관련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 3급 공무원도 지원할 수 있다.

민간인의 경우는 관련분야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에서 임용예정 직위에 상당하는 책임자 이상으로 4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보유해야만 된다.

시는 내년 1월4일부터 5일 간 응시원서를 접수한 뒤 선발시험위원회를 통해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시 인사위원회가 선발시험위원회 통과자 가운데 복수 후보를 추려 시장에 추천한다. 최종 임용은 시장이 결정하며 그 시기는 1월 하순께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시 안팎에서는 현 시 공직자 가운데 제2부시장이 선임될 것이라는 의견과 정무라인을 통한 외부인사가 선임될 것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최대호 기자(sun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