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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수원 출발역 조성 200억·서해선 복선철 2천113억 확보

KTX 수원 출발역 조성 200억·서해선 복선철 2천113억 확보

김재득 jdkim@joongboo.com 2015년 10월 26일 월요일
          
  

국토위, 내년 경기지역 SOC예산 정부안보다 4천466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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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 예산심사 소위가 지난 23일 2016년도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안 및 기금계획안 심사 결과 경기지역 주요 SOC예산이 정부안보다 철도 3천635억원과 도로 1천131억원 등 총 4천466억원을 증액, 반영시킴에 따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예상된다.

국토위 소위는 도내 10개 주요 철도사업에 당초 정부안인 6천385억원보다 절반 이상 증액(3천635억원)한 총 1조15억원을 통과시켰다.

경기서남부 도민의 KTX 이용편의를 위한 KTX 수원역 출발 설계·착공비 200억원을 비롯, 문산∼도라산 전철화 설계비 10억원과 여주∼원주 단선철도 설계비 15억원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시켰다.

서해선 복선전철(홍성∼송산) 용지비 및 공사비 2천113억원과 하남선 복선전철(서울상일∼하남 검단산)의 2018년 1단계 (1~3공구) 개통을 위한 100억원, 별내선 복선전철(서울 암사∼남양주 별내)의 내년 상반기 중 전공구(3~6) 착공 210억원도 추가 반영했다.

이천∼문경 단선전철 용지보상 및 공사비 588억원과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130억원,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조기착공을 위한 공사비 49억원, 진접선 복선전철(서울지하철 4호선연장) 적기 개통을 위한 공사비 220억원도 추가했다.

도내 주요 도로사업에는 당초 정부안보다 1천131억원이 증액됐다.

여주∼양평 4차로 확장, 성남∼장호원6, 동이천 IC 설계비로 각각 5억원이 반영된데 이어 전곡∼영중1 국도 조기개통과 전곡∼영중2에 각각 100억원, 이천∼흥천 국지도건설 공사 착공을 위한 사업비 45억원도 추가됐다.

또한 삼가∼대촌 보상비 334억원, 관산∼원당 공사비와 보상비 등 231억원, 상패∼청산 보상비 13억원, 토당∼원당 보상비 66억원, 고양화전∼신사 57억원, 문산∼집현 국대도 우회도로 설계비 5억원도 반영됐다.

올해말 완료 예정인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 및 조속한 사업 착공을 위한 설계비로 조리∼파평 17억원, 오포∼분당·경기도계∼마전·용미∼광탄에 각각 5억원도 반영됐다.

조리∼법원 국지도건설에 80억원, 오포∼포곡2 국지도 건설 15억원, 이천∼홍천 국지도 건설 10억원도 추가시켰다.

신규사업인 도척∼실촌 국지도에 10억원, 용인∼포곡 5억원, 화도∼설악 4억원, 팔당대교∼와부 국도건설과 평택∼오산 국도건설을 위한 사업비 2억원도 각각 신규 확보했다.

이밖에도 수원∼구로 광역 BRT 설계에 5억원, 행신역 광역환승센터 구축사업과 수원 아주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에 각각 10억원, 시흥 매화지구 도로 및 수리시설 정비 16억여원도 반영됐다.

한편 국회 국토위에서 심사한 예산안은 국토위 전체회의와 국회 예산결산특위 심사에 이어 오는 12월2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16년도 예산안으로 최종 확정된다.

김재득기자/jd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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