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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경기도 내 가장 바쁜 지구대는 '수원 서부 매산지구대'

올 상반기 경기도 내 가장 바쁜 지구대는 '수원 서부 매산지구대'

2015년 09월 30일 수요일

1명 1만1천624건 출동...1인당 평균 '228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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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경기도내 지구대·파출소 가운데 1인당 출동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수원 서부 매산 지구대이고, 여주 산북파출소가 가장 적었다.

인천은 서부 서곶 지구대가 가장 바빴고, 인천강화 서도 파출소가 가장 덜 바쁜 지구대였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29일 경찰청이 제출한 ‘2015년 상반기 전국 1인당 지구대·파출소 출동 현황’ 자료에 따르면 112 출동 건수를 상시 근무 인원으로 나눈 1인당 출동 건수를 따져 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적으로 112 출동 건 수 1만1천550건을 근무 인원 42명이 처리했다.

전국에서 가장 바쁜 곳은 제주서부 노형 지구대로 상시 근무 인원 42명이 총 1만1천550건을 출동해 1인당 275건을 소화했다.

경기도내 지구대 중 가장 바쁜 곳은 수원서부 매산지구대로 51명이 1만1천624건을 출동해 1인당 평균 228건을 기록했고, 이어 안성 중앙지구대가 32명이 6천790건(212건), 안양만안 안양지구대 66명에 1만3천910건(211건), 광주 경안지구대 48명이 1만85건(210건) 순이었다.

이어 화성동부 동탄지구대가 50명이 평균 209건, 파주 금촌지구대 45명(205건), 이천 창전지구대 57명(204건), 안산상록 사동지구대 50명(204건), 화성동부 오산지구대 44명(201건), 화성동부 태안지구대가 46명에 200건 등이었다.

반면 여주 산북파출소는 8명이 평균 19건 출동으로 가장 적었고, 이어 포천 화현파출소 7명(22건), 연천 왕징파출소 8명(23건), 파주 파평파출소 11명(25건), 연천 백학파출소 8명(25건), 연천 군남파출소 8명(25건), 이천 율면파출소 8명(26건), 포천 창수파출소 7명(26건), 양평 양동파출소 7명(30건), 가평 북면파출소가 9명에 34건 등이었다.

이 의원은 “1인당 출동건수가 많은 지역의 지구대·파출소는 치안 공백 상황에 놓일 확률이 높다”면서 “민생치안을 위해 지역경찰 증원과 인력 재배치, 근무체계 개선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재득기자/jd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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