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노영관 의원, 수원시 구강건강 증진 조례안 대표발의”
[수원인터넷뉴스] 수원시의회 제314회 임시회에서 심의하게 될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조례안이 발의됐다.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노영관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통1․2, 태장동)은 이 같은 내용의 ‘수원시 구강건강 증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시민의 구강건강 실태를 조사하고 △미취학아동에 대한 구강건강사업 학교 등 생활터별 구강건강 증진사업, △노인, 장애인, 임산부를 비롯해 저소득 청소년 치아건강 지원 등 다양한 구강건강 증진사업 추진과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가 제정되면 시장은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시책 마련과 증진사업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노영관 의원은 “구강질환에 따른 개인이나 사회적 부담이 늘어나고, 시민 구강건강 불평등과 고령화에 따른 구강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민을 위한 복지서비스의 확대로 수원시민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건강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제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2일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조례안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27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