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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2층 버스 국내 처음 첫 선… 홍철호 국회의원 공약사업 1년만의 결실

김포 2층 버스 국내 처음 첫 선… 홍철호 국회의원 공약사업 1년만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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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03    저작권자 © 경기일보
   
     

홍철호 국회의원(새ㆍ김포)은 대중교통용 2층 버스가 국내 처음으로 오는 11일 김포에 모습을 드러낸다고 2일 밝혔다.

교통난 해소를 위한 홍 의원이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지 1년여만의 결실이다.

홍철호 의원실에 따르면 홍 의원은 지난해 7ㆍ30 보궐선거에 당선되자마자 건설교통부,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김포지역에 2층 버스 도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김포에 이달 안으로 2층 버스 6대가 우선 투입되고 내년 상반기 중에 10대가 추가로 운행에 들어가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김포~서울시청 간 8601번 노선에서 2층 버스 1대가 시범운행에 실시한다.

이 2층 버스는 높이 4m 이하 차량만 운행할 수 있는 국내 도로교통법에 맞춰 스웨덴 볼보사에 주문 제작한 72인승이며 길이 13m, 폭 2.5m, 높이 4m다.
 

  ▲ 홍철호 국회의원  
     

이번 시범 운행에서는 일반 승객 탑승 없이 경기도와 버스회사 관계자 등만 탑승한 채 실제 주행을 통해 도로상황 등 안전 여부를 점검한 뒤 버스 등록을 마치고 이달 말부터 6대 모두 본격 운행된다.


홍 의원은 “전국 최초 2층 버스 도입은 김포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브랜드 만들기사업의 하나다. 2층 버스가 한강을 바라보며 달리는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또, “내년 10대 추가 운행에 앞서 오는 11월쯤 전체적인 운행 노선 조정을 위한 여론수렴과정을 거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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