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청소년재단 건강·문화·진로 프로그램 '풍성'

김포청소년재단 건강·문화·진로 프로그램 '풍성'

송고시간 | 2015/09/01 09:46

(김포=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경기도 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은 올해 하반기 초·중·고교생을 위해 건강증진·문화예술·진로 탐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은 23일 걸포중앙공원에서 23개 중학교 3천400여명의 학생이 침여하는 진로박람회를 연다.

학생들은 200여개의 직업을 소개하는 부스에서 전문가와 1대1 멘토링을 받고 직업을 체험한다. 멘토링을 사전 예약할 경우 3개 직업에 관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재단 산하 중봉청소년수련관은 10월 5일∼12월 26일 청소년문화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초등 발레·음악줄넘기댄스스쿨 등 건강증진, 토론·로봇교실·창의과학·바둑교실 등 인지향상, 바이올린·미술·드럼 등 예술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주말에 제과제빵과 기타반도 있다.  

이들 과정은 매주 1회 열리고, 각반 인원은 10∼15명이다. 수강료는 4만8천원∼6만원이다. 

참가 희망 청소년은 1일부터 선척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 산하 통진청소년 문화의 집은 19일 초등학교 3∼6년생 30명을 모아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을 답사한다. 

하회탈·떡 만들기, 천연염색하기, 전통문화 우수성 익히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임종광 재단 상임이사는 1일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고와 튼튼한 몸, 문화 예술적 소양 등을 함양하고자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재단 홈페이지(www,fgy.or.kr)를 보면 알 수 있다. 문의: ☎ 031-980-1621 

chang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