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이 경쟁 후보인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턱밑까지 따라 붙어 관심이 모아진다.

부산일보가 최근 발표여론조사에 따르면 손 후보가 39.6%의 지지율을 얻었다. 1위인 문 후보(47.9%)와 불과 8.3%포인트 차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원사격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여 경우에 따라 이번 총선 격전지로 분류될 전망이다.

한편 박 위원장은 13일 손 후보의 선거 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향에서 젊은 패기로 도전하는 모습이 신선한 감동을 준다”며 격려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