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오픈프라이머리 할테니 안철수 원샷경선 참여”제안
서울경제 원문 기사전송 2012-06-27 18:11 최종수정 2012-06-27 19:46
추미애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경선준비기획단장은 27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을 전제로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는 원샷경선을 제안했다. 추 단장은 이날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당원ㆍ대의원과 일반국민의 차별이 없는) 완전국민경선제로 대선 경선을 치르면 20~40대가 많이 참여할텐데, (젊은층과 소통이 잘되고 벤처업계 CEO 출신인) 안 원장이 유리하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추 단장은 “민주당 대선 경선이 완전국민경선제로 치르는 방향으로 기획단에서 의견을 모으고 있다”며 “수 백만명의 국민이 참여해 경선을 치르면 누가 조직을 동원한다는 게 아무런 의미가 없게 돼 국민적인 지지가 높은 분이 후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픈프라이머리를 도입하면 굳이 올 추석연휴(9월29~10월1일) 직전 민주당 대선 경선을 치르고 10~11월에 안 원장과 단일화를 꾀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는 것이다. 기획단은 현재 완전국민경선을 모바일 방식으로 치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28일에 제도적 허점 보완과 흥행 제고를 위한 방안을 다시 협의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7월 25일까지 경선룰을 최종 확정하고 추석 직전 대선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한편 추 최고위원은 이날 대한변호사협회의 국회의원 세비반환 집단소송 추진에 대해 “민간인 불법사찰 권력 남용에 대해 한번도 비판한 적 없던 대한변협이 마지막 권력 열차에 동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상한 방향의 과잉 의사표현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광본기자 kbgo@sed.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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