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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필래 작가 '~밖으로' 작품. ⓒANT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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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뉴스]이동훈 기자= 수원 대안공간눈은 8월 한달동안 행궁동레지던시 7기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필래 작가의 ‘~밖으로’ 기획 전을 연다.
설치된 10여점의 작품들은 고무줄과 라텍스 고무판을 사용하며 만든 독특한 작업들로 구성됐다.
작가는 고정된 관념과 절대기준을 의미하는 사각형과 수축과 팽창이 용이한 고무줄에 무엇인가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 혹은 무엇이 되고자 하는 욕망을 담았다.
김 작가는 “~밖으로는 자기중심적이고, 고정된 관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와 무엇이 되고자 하는 욕망을 표현하고자 한 작품”리라며 “사람들은 세상이 정해놓은 규율과 자기 기준에 스스로를 맞추어 살고 있다. 이것은 세상 속에서 모범적인 삶의 방식일 수 있다. 하지만 규칙과 자기기준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또 다른 가치 기준에 의해 언제든지 허물어 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244-4519)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