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_ 캠프장처럼… 미술관처럼… (백화점 ‘쿨한 전쟁’ - 롯데 수원, 캠핑용품 무료체험/ AK 수원, 시원한 풍경 작품展)/ #(2)_ ‘백색의 여름’展 - 26일까지 AK갤러리 수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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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_ 캠프장처럼… 미술관처럼… (백화점 ‘쿨한 전쟁’ - 롯데 수원, 캠핑용품 무료체험/ AK 수원, 시원한 풍경 작품展)
#(2)_ ‘백색의 여름’展 - 26일까지 AK갤러리 수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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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장처럼… 미술관처럼… (백화점 ‘쿨한 전쟁’ - 롯데 수원, 캠핑용품 무료체험/ AK 수원, 시원한 풍경 작품展) 신세계, 비치백 만들기 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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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22일 21:18:48 전자신문 5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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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백화점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일명 ‘백캉스族’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22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지하 1층에 캠핑용품을 전시하고 고객들을 상대로 무료체험행사를 진행중이다.
이 곳에 텐트를 치고 취사도구, 아이스박스, 식기건조대 등 캠핑용품을 차리고 고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층 로비 한켠에는 그랜드피아노를 설치해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제한없이 연주를 즐길수 있도록 했다.
실제 연인들이 나란히 앉아 연주를 하면, 어느새 수 많은 사람이 몰려 마치 작은 음악회를 연상케 한다는 게 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또 AK플라자 수원점은 5층 갤러리에 여름 바캉스의 시원한 풍경과 낭만적인 추억이 담긴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들 작품들은 바닷가와 하늘, 여행지의 풍경을 연상시키며 고객들에게 여름철 여행지의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한다.
갤러리를 찾은 고객들도 후텁지근한 날씨에 여름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작품을 보게 돼 신선한 체험이라는 평이 많다.
대학생 이 모(수원 서둔동·21) 씨는 “날씨가 너무 더워 친구들과 백화점에 들어와 쇼핑을 즐기던 중 우연히 갤러리를 발견하게 됐다”며 “여름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작품을 즐긴 것 만으로도 벌써 시원한 휴가를 다녀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도 매주 주말과 휴일 투명백에 여름풍경을 그려넣는 ‘Cool 아트 비치백 만들기’ 행사를 진행중이다. 비치백만들기 행사는 이 달 모든 행사 사전 예약이 끝났을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백화점 측은 귀띔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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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풍경 속으로 떠나는 나의 특별한 휴식‘백색의 여름’展 26일까지 AK갤러리 수원점 엄유정 작가 등 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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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07일 21:24:43 전자신문 12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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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갤러리 수원점은 오는 26일까지 ‘백색의 여름(WHITE SUMMER)’전을 연다.
엄유정, 이상원, 이은종, 조광희, 최문석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더위를 식히고자 웅장한 빙하, 넓은 설원을 담은 서늘한 풍경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엄유정은 북유럽의 작은섬 아이슬란드에 체류하며 제작한 ‘White Mountain’ 연작을 선보인다. 간략한 형태와 단순한 색채만으로 광활한 북유럽이 주는 선물 같은 풍경을 담았다.
휴양지, 공원 등 여가를 보내는 일상을 관찰한 작업을 선보이는 이상원은 ‘Snowy Resort’ 작품을 통해 부감 시점을 사용해 전체를 내려다보는 방식으로 겨울의 여가활동을 조망한다.
이은종은 흑백 적외선 촬영으로 작업한 ‘THE TREE’ 연작을 통해 일상적인 공간의 빛깔은 남겨 둔 채 오롯하게 서 있는 나무의 풍성한 잎사귀는 새하얗게 표현해 현실과 비현실의 공존을 보여준다.
조광희는 ‘마리안 소만 여름’에서 남극 세종기지 주변에 머물며 목격한 지구 온난화와 자연환경 파괴로 인해 녹아내리는 마리안 소만 빙하를 표현한다. 이를 통해 자연환경과 남극의 역사에 대해 생각해보기를 권한다.
최소한의 모터와 재료를 사용해 작품에 움직임을 부여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최문석은 ‘Dolphin Wave’에서 푸른 대양을 헤엄치며 소리의 파동으로 소통하는 돌고래의 매력적인 움직임을 재현한다.
전시 관계자는 “백색의 여름 전시를 통해 색다른 풍경 속으로 떠나는 특별한 휴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31-240-1925~7)
/민경화기자 mkh@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