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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선거…봉필규 現회장 ‘신승’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선거…봉필규 現회장 ‘신승’“전통시장 발전 ‘골든타임’ 3년… 분골쇄신”
1시장 1매니저 도입 등 공약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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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06    저작권자 © 경기일보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선거에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끝에 봉필규 현 회장(안양남부시장 상인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봉 회장은 지난 3일 오후 3시 안양시 경기도상인교육관에서 실시된 도상인연합회 임시총회에서 유효표 82표 중 43표(52.4%)를 획득, 39표(47.6%)를 얻은 이정오 후보(수원 미나리광시장 상인회장)를 제치고 당선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는 총 86개 회원 가운데 동두천 제일시장, 산본시장, 안성시장, 양평 양수리전통시장 등 4곳만을 제외한 82명의 회원이 참석해 95.3%라는 놀라운 투표율을 보였고,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이다 봉 회장이 단 4표 차이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렸다.

봉 신임회장은 “일단 당선돼 기쁘지만, 지난 3년간 열심히 해왔음에도 표차가 굉장히 적었다”면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으니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진정으로 회원들이 필요한 점을 찾고 소통도 활발히 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통시장 경영 발전을 위한 ‘1시장 1매니저’ 도입, 전통시장 협동조합ㆍ물류센터 조성, 안전한 시장 만들기, 상인 재산권 보호 등 공약들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3년이 경기도 시장 발전의 골든타임이라 생각하고 분골쇄신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관주기자

이관주 기자 leekj5@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