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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성향 달라도 이웃돕는 마음은 하나 - 수원미술협-민예총 나눔회

예술성향 달라도 이웃돕는 마음은 하나 - 수원미술협-민예총 나눔회
작품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유은총 yooec86@kyeongin.com 2015년 07월 06일 월요일 제16면작성 : 2015년 07월 05일 19:07:48 일요일
▲ 김영섭 作, ‘새아침’  / 2012나눔회 제공
▲ 김영섭 作, ‘새아침’ / 2012나눔회 제공
다른 예술적 성향을 지닌 두 예술단체 작가들이 수원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뭉쳤다.

수원미술협회와 수원 민예총의 미술작가들이 모인 ‘2012나눔회’가 6일부터 14일까지 수원문화재단 기획전시실에서 두 번째 회원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수원 미협 부회장 박태균 작가를 주축으로 이해균, 김성기 등 수원미협 소속작가들과 이주영 수원 민예총 지부장을 비롯해 신승녀, 이오연 등 수원민예총 소속작가 등 총 2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2012나눔회 회장인 박요아 작가는 “비록 다른 예술적 성향을 가졌지만, 이웃을 돕겠다는 한마음으로 모인 만큼 서로의 그림을 이해하고, 함께 예술적으로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2나눔회는 지난 2012년 수원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수원 미술작가 모임이다. 회원 작가들은 나눔전을 열어 작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유은총기자 yooec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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