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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맞춤형 기상 특강

수원시 맞춤형 기상 특강

수원시-기상청 win-win전략 수립 계기 마련

【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4일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장마,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자 고윤화 기상청장을 초빙하여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는 기상청이 보유한 첨단 기상예측시스템과, 빅데이터가 융합된 생활기상서비스, 온난화 등 기후변화 시대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준비해야할 전략 등이 소개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와 기상청이 win-win 할 수 있도록 원활한 소통과 정보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체감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제안했으며, 기상청에서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아울러, 기상청에서는 지난 1월 권선구 서둔동에 수도권 기상청을 신설하여 수원시를 비롯한 수도권 기상관측과 예보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은 전세계적인 온난화 현상에 비해서도 통계적으로도 2~3배 빠른 기온상승과 해수면 상승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한 국가 전략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가뭄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수원시의 기상특성을 반영한 선제적 맞춤형 대응전략 수립으로 향후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하여 시민불편사항을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희 기자(sw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