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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20 |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 새누리당, 평택4)는 18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화이트바이오 산업 기업체를 방문하여 화이트 바이오 관련 상품을 확인하고, ‘경기도 친환경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의원과 유영선 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회장, 민경원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청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화이트바이오 산업에 관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화이트바이오 산업이란 지금까지 석유에 의존하였던 각종 화학, 에너지 제품을 생물소재와 결합해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줄이고, 자연상태에서 분해되며 재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산업 및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간담회를 마련한 이동화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은 “화이트바이오산업은 특히 일상에서 사용되는 비닐 및 플라스틱류를 모두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지금처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고 친환경으로 가야하는 시기에 가장 적절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간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에 참석자들은 활발하게 의견을 제시하였는데, 조광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남3)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자연상태에서 분해되는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가공식품 포장재 시장의 경우 국내에서 상당한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화이트 바이오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길섭 의원(새누리당, 비례)은 “유럽에서는 이미 바이오소재 플라스틱의 사용이 대세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 경기도가 서둘러 신소재 개발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이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이 시급한 것 같다”고 밝혔다.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친환경 바이오산업에 대해 충분한 검토 후에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경제위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이날 오전에는 김포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중소기업 제품 전시장을 둘러보고, 기업체 대표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김포시 공무원 및 김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함께 기업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준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김포2)은 “김포시 중소기업의 경영·기술·금융·인력·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기업지원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면서, “김포시 기업인의 숙원 사업인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경기도의회 경제위 소속 이동화 위원장을 비롯하여 조광주, 김보라, 김준현, 서영석, 장전형, 김길섭, 방성환, 홍석우 의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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