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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400홈런, "어떤 의미인가 보니" 이렇게 불멸의 기록이었나

이승엽 400홈런, "어떤 의미인가 보니" 이렇게 불멸의 기록이었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5.06.04 00:01

 

이승엽 [사진 중앙 포토]



이승엽 400홈런, "어떤 의미인가 보니" 이렇게 불멸의 기록이었나
 
'국민 타자' 이승엽이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좀처럼 깨기 힘든 불멸의 기록인 개인통산 400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개인 최다홈런 순위를 살펴 보면 2위는 351개를 기록한 양준혁(전 삼성)이다. 이승엽은 2013년 양준혁의 기록을 넘어 선 뒤 매 홈런마다 프로야구 개인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3위는 19시즌 동안 340개의 홈런을 때려낸 '연습생 신화' 장종훈(전 한화)이다. 이어 4위 심정수(전 삼성·328개), 5위 박경환(전 SK·314개), 6위 송지만(전 넥센·311개), 7위 박재홍(전 SK·300개) 순이다. 이승엽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현역에서 물러났다.

299개 홈런을 때려내며 8위에 올라 있는 NC 이호준이 이승엽과 함께 10위권에서 찾아 볼 수 있는 현역선수다. 하지만 이승엽의 400홈런과는 앞자리 숫자가 다르다.

이승엽의 개인통산 400호 홈런은 34년 프로야구 역사장 처음 나온 대기록이다. 147년 역사의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52명이 기록했다. 80년 일본프로야구에서는 18명이 400홈런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일본에서도 8시즌을 뛰면서 159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한일 통산 559개 홈런이다. 이는 MLB 역대 14위에 해당하며 그보다 위에 있는 현역 선수로는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 둘 뿐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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