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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주민센터에서 '매교동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앞줄 가운데)를 비롯해 김호겸 경기도의원(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이철승 수원시의원(앞줄 왼쪽), 박흥식 팔달구청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백운오 매교동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40여명이 행사 직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청) |
(수원=국제뉴스) 유성열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이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매교동주민센터는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전·안심·안정된 마을을 조성을 목적으로 '매교통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를 구성, 24일 동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호겸 경기도의원, 이철승 수원시의원, 박흥식 팔달구청장, 백운오 매교동장 및 매교동 유관기관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매교동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방범 취약지역 8개 통을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해 3개 분야 22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폐쇄회로(CC)TV, 비상벨, 보안등 설치 등 안전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관 합동순찰대 구성 등 주민안전 네트워크도 구성한다는 방안이다.
박흥식 팔달구청장은 "그동안 매교동은 구도심권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어 공가와 폐가가 속출하고 골목길의 산재로 방범 취약지역이 되었다"며 "치안 불안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마을 주민들이 밝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협의회를 만들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과거 매교동은 수원법원·검찰청, 수원시청이 소재했던 수원의 1번지였다"며 "매교동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의 활동이 과거 매교동의 이미지를 되찾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