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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교동, 범죄 없는 마을로 조성 된다 - 법무부 주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추진지역_ 수원시(시장 염태영)

매교동, 범죄 없는 마을로 조성 된다 - 법무부 주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추진지역_ 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 매교동이 범죄 없는 마을로 조성된다. 시는 팔달구 매교동이 법무부가 주관하는 ‘2015년도 범죄예방 환경개선공모사업추진 지역으로 선정돼 법무부와 공동으로 매교동을 범죄 없는 마을로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28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법무부의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거쳐 수원시 매교동을 비롯한 전국 11개 지자체가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일상 속 기초 법질서 위반 사례를 발굴·개선하고, 각종 사고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법질서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 올해 말까지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세부 실행안을 확정하고 안전사업 설계와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는 2013년부터 장안구 송죽동을 안심마을 시범지역으로 조성해 전국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부터 2018년까지 매년 2개동을 안심마을로 선정, 4년간 40억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김보희 기자(sw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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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매교동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 발족24일 매교동주민센터서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 참석해 발대식 열려
유성열 기자
승인 2015.03.25 06:12:51
▲ 24일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주민센터에서 '매교동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앞줄 가운데)를 비롯해 김호겸 경기도의원(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이철승 수원시의원(앞줄 왼쪽), 박흥식 팔달구청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백운오 매교동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40여명이 행사 직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국제뉴스) 유성열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이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매교동주민센터는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전·안심·안정된 마을을 조성을 목적으로 '매교통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를 구성, 24일 동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호겸 경기도의원, 이철승 수원시의원, 박흥식 팔달구청장, 백운오 매교동장 및 매교동 유관기관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매교동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방범 취약지역 8개 통을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해 3개 분야 22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폐쇄회로(CC)TV, 비상벨, 보안등 설치 등 안전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관 합동순찰대 구성 등 주민안전 네트워크도 구성한다는 방안이다.

박흥식 팔달구청장은 "그동안 매교동은 구도심권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어 공가와 폐가가 속출하고 골목길의 산재로 방범 취약지역이 되었다"며 "치안 불안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마을 주민들이 밝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협의회를 만들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과거 매교동은 수원법원·검찰청, 수원시청이 소재했던 수원의 1번지였다"며 "매교동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의 활동이 과거 매교동의 이미지를 되찾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