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승인 [2015-05-1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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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중부내륙 두메산골 백두대간의 비경을 즐길 수 있는 중부내륙순환열차 O-트레인이 6월부터 운행 노선을 변경 운행한다.
코레일은 다음달부터 O-트레인이 서울역을 출발, 경부·충북·중앙선을 거쳐 철암역까지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O-트레인은 영등포·수원·천안·오송·청주·충주·제천·단양·풍기·영주·봉화·춘양·분천·승부역에 각각 정차한다.
분천∼철암간 산간오지 낙동정맥 계곡 사이를 운행하는 백두대간협곡열차 V-트레인과도 연계할 수 있다.
열차운행은 서울역을 오전 8시15분에 출발해 분천역에 오후 1시 도착해 20분간 정차한 후 종착역인 철암역에 오후 1시 55분 도착한다.
이번 운행노선 변경으로 경기 서남부와 충청지역은 O-트레인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호남, 전라, 대구, 부산지역도 KTX를 이용하면 오송역에서 갈아타 중부내륙 관광할 수 있다.
코레일은 5대 철도관광벨트가 완성됨에 따라 관광전용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나들이 패스’를 새롭게 출시, 전국 철도역에서 판매하고 있다.
나드리 패스는 관광전용열차(O-트레인, V-트레인, S-트레인,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는 물론 일반열차(KTX 제외)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알뜰여행 상품이다.
좌석 지정과 자유입석 두 종류가 있으며 좌석지정 2일권은 편도 4회, 3일권은 편도 6회까지 좌석지정을 받을 수 있다. 잔여석이 없는 경우에는 자유석 및 입석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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