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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네팔 국민들에게 가슴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해” - 주한네팔대사관 방문

염태영 수원시장, “네팔 국민들에게 가슴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해” - 주한네팔대사관 방문

【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가 지난 25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과 문화유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네팔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나섰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오후 5 15분 서울 성북동 주한네팔대사관을 방문, 꺼먼 싱 라마 대사를 만나 국가재난에 대한 위로의 뜻을 표하고 구호물자 전달방식 등에 대한 지원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수많은 희생자 가족 및 네팔 국민들에게 가슴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 아시아의 이웃도시인 수원시는 필요로 하는 구호물자 등 신속한 지원을 위해 네팔대사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염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공무원들과의 네팔 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의약품, 보조식품 등 긴급 구호물자를 보낼 수 있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력하도록 지시했다.

이어 염 시장은 오후, 수원에 거주하는 요엘 파타 재수원네팔교민회장 등 네팔 이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파악하고 지원 대책 수립에 나섰다.

한편 염시장은 네팔 대지진 참사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희생자들에 대한 명복과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드리며 수원시민들의 기도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김보희 기자(sw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