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올해 저소득 금융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빚 대신 빛을 전하는 금융상담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가계부채와 과다한 채무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가 크게 늘어나 금융위기 가구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상담사업은 금융복지 상담이 필요한 저소득주민 등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시는 채무조정·가정 재무·서민금융 상담 및 법률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원스톱 금융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주민센터와 복지관·지역자활센터에서 각각 주1회, 월 1회 대상가구를 찾아가 가계부채 상담을 추진한다.
아울러 금융위기가구의 경우, 부채에 눌려 스스로 해결책을 찾기 어려운 만큼 금융기관 동행 및 서류작성 대행 등을 통해 부채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밀착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계부채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금융재무 설계지원 등을 통해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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