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0 수원교육발전 지원계획’ 수립·추진 _ 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시, ‘2020 수원교육발전 지원계획’ 수립·추진 _ 수원시(시장 염태영)

전국 | NEWS1 2015/02/12 15:32 입력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수원시는 교육환경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해 ‘2020 수원교육발전 지원계획’을 수립한다고 12일 밝혔다.

2020 수원교육발전 지원계획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의 수원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담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1900여만원을 들여 지난해 11월부터 수원시정연구원에 의뢰해 연구용역중이다.

수원교육청은 용역에 앞서 2020 수원교육발전 지원계획에 아이들이 교육의 주체가 되는 혁신교육 지원사업을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양 측은 이후 정책 실무협의회를 통해 학교교육을 통한 직업선택 및 취업률 제공,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건강하고 효율적인 학교교육추진 등에 방향을 두고 수원교육발전 지원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시는 16일 최종 용역보고회를 가진 뒤 TF팀을 구성해 사업대상을 분류하고, 7월까지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어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장,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원계획수립을 위한 평가 및 토론회를 열어 사업대상을 조율한 뒤 9월까지 지원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시는 지원계획이 확정되면 관련사업비를 확보해 내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가 지난해 말 ‘2015 수원교육발전 지원계획’을 결산한 결과, 2011년부터 2014년까지 7개분야 79개사업에 8376억7700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중심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2020 수원교육발전 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최종 용역보고회 뒤 세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TF팀을 본격 가동한다”고 말했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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