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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단계적 개선 _ 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단계적 개선 _ 수원시(시장 염태영)

2015~2017년 복지수당 지급, 건강검진비 지원, 급여체계 단일화 등 시행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2015.02.14 16:11:53 송고

수원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를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종사자들의 처우를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동안 단계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대상은 노인, 장애인, 여성, 보육 등 36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81명과 처우개선 미대상 시설 및 위탁시설 중 개별사업종사자 등이다.

1차년도인 올해에는 복지수당을 5년 미만은 월 10만원, 5년 이상은 월 15만원을 지급하고, 건겅검진비를 1인당 연 20만원 지원한다.장기근속자에게는 표창을 실시하고, 국외탐방기회를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2차년도인 2016년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시간외 수당(월 12시간)을 지급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급여체계 단일화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3차년도인 2017년에는 사회복지시설의 급여체계를 단일화함으로써 종사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개선안이 시행되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hk10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