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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수수료 고정요율화 의총서 상정 결정 - 도의회 양당 대표의원 합의

중개수수료 고정요율화 의총서 상정 결정 - 도의회 양당 대표의원 합의

홍성민 기자 |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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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2월 10일 21:13:47 전자신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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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최근 논란이 일으킨 ‘부동산 중개수수료 고정요율화 조례안’의 본회의 상정여부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의총에 안건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도의회 강득구 의장과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의원, 새정치연합 김현삼 대표의원은 10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이 조례안을 통과시킨 도시환경위원회 오세영 위원장은 회동에 참석하지 않았다.

오 위원장은 강 의장에게 “조례안에 대한 큰 틀에서의 입장변화는 없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장은 “조례안을 통과시킨 상임위의 입장은 존중하지만, 이 문제가 도의회 전체문제로 규정됐다”면서 “양 당 대표가 내일 본회의에 앞선 의총에서 안건으로 다뤄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11일 오전 10시 본회의 개회 전에 의총 결과를 놓고 조례안 상정여부를 협의할 예정이다.

도시환경위는 지난 5일 부동산 중개수수료 상한요율 항목을 삭제하고 고정요율을 적용하는 개정조례안 수정안을 의결했다.

/홍성민기자 hs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