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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건축물 조성 자문서비스 제공_ 수원시(시장 염태영)

녹색건축물 조성 자문서비스 제공_ 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노후 건축물 증축 또는 리모델링 등 녹색건축물 조성 시 전문가의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5일 대한건축사협회 수원지역건축사회와 이 같은 내용의 ‘2015년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관계 공무원, 수원지역건축사회 건축사 등이 참석해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수원지역건축사회에서는 협약 내용에 따라 수원지역건축사회 소속 20명의 건축사가‘녹색건축물 조성지원사업’신청자를 대상으로 1대1 매칭 방식을 통해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건물 공사 등에 대한 기술자문을 비롯해 설계, 시공, 감리, 내역서 검토 등 공사 전 과정을 걸쳐 전문적인 검토와 자문을 실시하고 잘못된 사항은 개선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상 가구들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에 따른 보조금 지원 뿐만 아니라 건축사의 전문적인 자문과 검토 또한 받을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녹색건축물 조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녹색건축물 조성은 탄소배출량을 줄여 환경도시 조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경제적 효과가 있다”며 “시민들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친환경적 건축물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증축, 리모델링 등 공사를 완료하면 시가 이에 대한 지원비를 지원 대상 범위 내 5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축물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상가주택(연면적 660㎡이하)이 대상이다.

단열 성능을 갖춘 창호교체, 단열재 보강, 지붕녹화조성, LED등 교체, 15년 이상 된 보일러의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 제품으로 교체, 재래식 화장실에 대한 절수형 수세식 화장실로 보수 등 단열 효과를 높이며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공사가 이에 해당된다.

김보희 기자(sw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