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염태영 수원시장의 역점사업의 하나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 및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11개의 사업을 공모해 7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창조경제형 수원 뉴턴 사관학교’를 비롯,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보안네트워크산업 전문엔지니어 사업’ 등 7개의 특화사업에 총사업비 7억5천300만원(국비 5억7천·시비 1억8천3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2월 중 고용노동부와 약정을 체결한 후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취업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보안네트워크산업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 등 5개 과정에 훈련인원 250명, 수료인원 211명, 취업인원 147명 등으로 취업률 70%를 달성한 바 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일자리창출과(☎031-228-2668)로 문의하면 된다./정재훈기자 jjh2@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