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당 신장용(수원을.권선.사진왼쪽부터),이찬열(수원갑.장안), 김진표(수원정.영통), 김영진(수원병.팔달) 후보가 서로 손을 맞잡고 있다./노경신기자 mono316@ | 4·11총선의 수원지역 야권 단일후보들이 ‘더 좋은 수원만들기 8대 공약’과 ‘6가지 수원시민과의 약속’을 통해 수원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나섰다.
민주통합당 이찬열(수원갑)·김진표(수원정) 의원과 신장용(수원을)·김영진(수원병) 후보 4명은 2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무능과 부패로 얼룩진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고 99% 서민과 중산층의 잃어버린 희망을 되찾아오겠다”며 8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분당선·신분당선·신수원선·수인선이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허브 ‘더 빨라진 수원’을 만들고, 수원·화성·오산 3개시 행정구역 통합으로 ‘더 커지는 수원’을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수원비행장을 이전하고 광교테크노밸리·삼성전자·중소기업·수원지역 대학을 연계한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더 잘사는 수원’을 만들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르네상스 사업으로 과거·현재·미래가 함게 숨쉬는 ‘더 활기찬 수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원 4개 권역에서 출발하는 ‘논스톱 출퇴근’ M버스 개통과 청년·여성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대학생 반값등록금 실현, 비정규직 비중을 50%에서 절반 수준으로 축소, 기초노령연금 2배 인상과 노인틀니 50% 급여대상 연령 확대 등 어르신을 위한 효도선물 종합세트 마련, 수원지역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에 개방형 와이파이존을 구축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110만 수원시민과의 약속으로 ▲좋은 일자리 확대 ▲서민경제 활성화 ▲무상급식·무상보육·무상의료·반값등록금·일자리 복지·주거복지 등 실현 ▲여성·청소년·아동·노인·장애인 지원강화 ▲공교육 혁신과 사교육비 부담경감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 등 6가지를 발표했다.
이들은 “4명의 야권단일후보는 이상의 약속을 성실히 실천해 사람 가치가 존중받는 세상, 특권과 반칙 대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