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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경기시장군수협의회, 협의회 회칙 개정…‘사무국, 수원 설치’_ 수원시(시장 염태영)

경기시장군수협의회, 협의회 회칙 개정…‘사무국, 수원 설치’_ 수원시(시장 염태영)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 중앙 우선 시행 등 6개 안건, 정부에 건의”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5.01.13 18:30:30 송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13일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에서 민선6기 제3차회의를 갖고, 수원에 사무국을 두는 내용의 협의회 회칙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21개 시군의 단체장(부천 부시장, 양평 부군수 포함)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기도 협의회 사무국을 도청소재지에 두고, 시군 순서에 따라 윤번제로 회의장소를 결정하는 내용의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칙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회칙개정안 통과로 회비는 인구 50만명 이상 300만원, 인구 15~50만명 미만 250만원, 인구 15만명 미만 150만원으로 각각 150%, 108%, 25% 인상됐다.

협의회는 이어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홍보 동영상 제작 등 6개 안건을 행정자치부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시장·군수들은 지난해 11월 6일 발표한 경주선언과 관련, 지방분권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위해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홍보동영상을 제작·보급토록 전국시장군수협의회에 요청키로 했다.

협의회는 정부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을 의무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업무연속성 저하와 직원간 위화감 조성 우려가 있다며 중앙이나 광역에서 우선 시행 뒤 정착되면 기초단체로 확대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신규임용시험 추가협격자 결정기간 연장 ▲지방자치단체 민사소송 수행제도 개선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개발사업방식 규제완화 등도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제4차회의는 이천에서 5월 세계도자기엑스포 기간 중 열린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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