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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외국인투자 유치 설명회 개최_ 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시, 외국인투자 유치 설명회 개최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가 지난 11일 관내 외국인투자기업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수원시의 투자환경으로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로서 지리적 이점, 풍부한 우수인력과 문화 자원, 첨단 산업단지와 연구 인프라와 각종 기업지원 혜택 등 기업 투자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과천·의왕 고속화도로와 수원분당선 전철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수인선, 인덕원~수원 간 복선전철, 신분당선 등 광역 철도망이 신설돼 주변지역과 접근성과 연계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또 수원화성, 수원화성문화제, 수원화성국제연극제, 수원월드컵경지장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갖고 있으며 다수의 대학을 바탕으로한 전문 인력 육성 등 기업 투자에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산업단지는 첨단산업의 집적화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각종 세제 해택, 우수한 지역연계성과 뛰어난 접근성으로 산업고도화의 기반을 탄탄히 마련하고 있으며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광교테크노밸리는 나노특화팹 센터,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R&D DB센터 등 첨단 R&D 산업 기반을 조성해 첨단 산업에 대한 투자가치 또한 높다고 강조했다.

 

 

또 삼성 글로벌 R&D센터, CJ R&D park, SKC 첨단중앙연구소 등을 통해 기업 간의 긴밀한 산업 연계가 가능하고 기업에 대한 신기술 개발 촉진지원, 국내외 판로지원, 기업애로 네트워크 설치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갖춰 편리한 기업 환경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원R&D사이언스파크, 수원비행장 이전 대비 스마트폴리스 조성, 공공기관 이전 부지에 대한 첨단산업 및 R&D단지가 조성될 계획으로 투자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한국바스프사의 글로벌 R&D연구소 투자유치는 수원시가 각종 인프라 기반 조성에 의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설명회와 함께 업체들은 수원시 영통구 소재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 삼성 전자산업의 역사와 발전 성과에 대한 전시를 관람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가진 여러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 외국인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기업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와 16만개 일자리 창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희 기자(sw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