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녹지교통위, 준비된 행감 자세 돋보여

수원시의회 녹지교통위, 준비된 행감 자세 돋보여

현장확인 통한 업무파악과 철저한 자료준비로 임해

이병곤 기자⁄ 2014.12.04 14:27:54

 

수원시의회 녹지교통위원회(위원장 이혜련)는 도로건설, 교통, 건설, 상수도, 녹지공원 분야의 감사를 통해 사업추진에 대한 지적사항, 개선책 등의 다양한 강평이 나왔다. 특히 감사에 앞서 현장확인을 통한 업무파악, 자료준비 등 행감에 임하는 의원들의 준비된 자세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이혜련 위원장(새누리, 매교,매산,고등,화서1․2,서둔)은 친환경 녹색도시 개발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과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써줄 것을 요구했다.

행감 마지막 날인 3일 도시안전통합센터와 미래전략국 감사에서 이재식 부의장(새누리, 권선1․2,곡선)은 학생안전을 보완하기 위해 스쿨존 CCTV를 업그레이드 하도록 정비를 요청했다.

유철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율천,정자1)은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용역의 4조 2교대 근무의 효율성에 대한 검토를 주문했다.

김은수 의원(새누리, 파장,송죽,조원2)은 창조사업과 감사에서 수원산업단지 조성 현황에서 10여년간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폐수처리장에 매년 시비가 3000여만원씩 들어가는 것에 대한 추궁과 조치를 촉구하고 1,2,3단지의 심각한 주차문제를 지적하며 방안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3단지에 다양한 입주업종의 유치를 추진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미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은 겨울철 적설시 비탈길 결빙예상지역 현황을 요구하고 시내버스 WiFi 미설치 버스차량에 대한 설치를 주문했다.

김미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매교,매산,고등,화서1․2,서둔)은 균형개발과 감사에서 광고물 관리 및 디자인심의위원회 심의도 하는데 각종 문화사업은 우리시의 위상과 문화수준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잘되고 있는지 점검해서 발전․계승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종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정자2,3)은 도시안전통합센터 감사에서 일부 광역버스에 WiFi가 작동이 안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수원시내버스에 853개가 설치되어 있고 한대당 2만9000원의 비싼 요금을 내는 상황이라며 시내버스 WiFi 통신비용의 적정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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