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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김원중 결별 |
김연아 김원중 열애 8개월만에 연인 관계 정리…“밤샘파티 용서 못했나”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연아가 최근 김원중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태릉에서 만나 같은 훈련장에서 연습을 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역대 최고점(228.56점) 기록을세우며 한국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올림픽 정상에 선 국내 최고의 스포츠 스타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연아와 같은 고려대학교 출신인 김원중은 안양 한라에서 활약했다. 현재 국군체육부대 아이스 하키팀 대명 상무 소속의 포워드(공격수)로 활동 중이다.
김원중은 김연아와 열애설 이후 잇따라 물의를 일으켰다. 그는 군복무 중이던 지난 6월 27일 동료 선수 2명과 합숙소를 무단이탈했다. 이들은 태국전통마사지를 받은 뒤 차량을 타고 복귀하다가 신호 위반을 한 음주 운전 차량에 치이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후 변선욱 감독과 함께 이를 은폐한 사실이 국방부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에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사고 사실을 숨긴 변모 국가대표 감독을 면직하고 물의를 일으킨 김원중, 이용준, 이돈구 등 선수 3명에게 국가대표 선수 자격박탈과 무기한 국가대표 선수선발 제외 등 징계를 내렸다.
또 지난 8월 한 매체는 김원중이 지난 1월1일 4박5일의 휴가를 받은 후 동료와 함께 강남에서 여성들과 어울리며 ‘밤샘파티’를 벌인 사실을 보도했다. 또한 파티에 동석한 여성의 승용차를 인천 송도까지 대리 운전한 것도 밝혀져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당시 그는 김연아와 교제 중이었으며 김연아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출전을 위해 합숙 훈련을 하고 있었다. 인터넷뉴스부/
사진=연합뉴스(김연아 김원중 결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