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는 우리 협회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대전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전시, 소개함으로써, 장애인도 다양한 문화예술 역량을 가진 문화생산 주체임을 알리는 동시에, 사회일반의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제거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 사업이 2014년도에 ‘장애인 고용지원 인식개선 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 전시회는 올해 신설된 창작만화, 광고부문(비장애인)을 포함한 총 6개 부문(운문, 산문, 사진, 컴퓨터그래픽) 금, 은, 동 입상작품을 비롯하여 「2013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 사진, 컴퓨터그래픽 입상작품 등 총 20여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장고협은 대전 시청역 만남의 광장에서 장애인의 우수한 문화예술 작품을 전시하여 역사를 이용하는 많은 대전시민들에게 장애인 인식개선의 큰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전시회는 지난 4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에서 1차 전시를 시작으로, 제2차 장애인 고용지원 인식개선 문화제 시상식, 제3차 복지&헬스케어 전시회(SENDEX 2014), 제4차 장애인 취업정보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전시, 소개하고 있다.
전시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장고협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장고협 대표전화나, 기획팀 이지혜 사회복지사에게 문의하면 된다.